셰플러, 2025년 상반기 견고한 실적 유지

2025-08-12 | Seoul
- 셰플러 그룹, 상반기 118억 4,500만 유로 매출
- 2025년 연간 가이던스 확정
셰플러 AG가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셰플러 그룹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118억 4,5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 대비(2024년 상반기: 124억 2,100만 유로) 2.6% 감소했다. (*전년도에 비테스코가 1월 1일자로 인수되어 매출에 전액 포함됨)
유럽 및 중화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와 6.1% 감소한 반면, 미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각각 0.9%와 5.5% 증가했다.
클라우스 로젠펠트(Klaus Rosenfeld) 셰플러 AG CEO는 “셰플러 그룹은 2025년 상반기에 4개의 제품 중심 사업 부문 체계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기업 구조를 토대로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E-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고무적이며,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 역시 우수한 실적을 이어가며 회사의 안정성과 건전성에 다시 한 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파워트레인·섀시 사업 부문과 베어링·인더스트리얼 사업 부문에서 시장 주도적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광범위한 포지셔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셰플러 그룹은 침체된 환경과 지속적인 통합 과정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나아가 운영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하게 고객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모빌리티 사업 부문 - 강력한 수주 실적
E-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24억 1,9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2024년 상반기: 22억 6,800만 유로) 대비 9.7%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난 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수요 증가가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했다. E-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은 2025년 2분기 16억 유로를 포함해 46억 유로에 달했다.
■ 파워트레인·섀시 사업 부문
파워트레인·섀시 사업 부문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45억 4,7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2024년 상반기: 51억 300만 유로) 대비 9.1% 감소했다. 이는 기존 유럽 제조사들의 수요 감소 및 전 세계 내연 기관 자동차 생산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그 밖에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간소화도 영향을 미쳤다. 파워트레인·섀시 사업 부문의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은 2025년 2분기 19억 유로를 포함해 47억 유로를 기록했다.
■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는 보고 기간 동안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6.3%까지 증가했으며, 총 매출은 15억 6,400만 유로(2024년 상반기: 15억 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 베어링·인더스트리얼 사업 부문
베어링·인더스트리얼 사업 부문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32억 4,100만 유로로, 전년 동기(2024년 상반기: 33억 4,200만 유로) 대비 1.3% 감소했다. 이러한 매출 감소는 주로 유럽 지역의 물량 감소에서 영향을 받았다.
클라우스 바우어(Claus Bauer) 셰플러 AG CFO는 “셰플러 AG는 2025년 상반기에 선택한 방향에 따라 성공적인 실적을 이어왔다”며, “힘든 시장 상황 속에서 비테스코 통합까지 진행 중이지만 재정 자원을 선제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접근 방식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전 세계 셰플러 직원 수는 11만 2,858명이다.
클라우스 로젠펠트는 “비테스코 통합과 셰플러 그룹의 지속적인 변화라는 어려운 환경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각화된 포지셔닝을 통해 앞으로의 과제에 적절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출판사: Schaeffler Korea
국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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